녹동서원(숭의당)
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삼정산(三頂山) 기슭에 자리한 녹동서원은 모하당(慕夏堂) 김충선(金忠善) 장군을 모신 서원으로, 모하당 김충선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향도(鄕道) 유림(儒林)들의 공의(公議)로 상소(上疏)하여 정조(正祖) 15년 신해(辛亥)(1791)에 건립하였습니다.
그 후 고종(高宗) 5년(1868)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(毁撤)되었다가 1914년 다시 복원하였으나 후손이 늘어남에 따라 규모가 협소하여 국고의 지원을 받아 1972년 지금의 장소로 이축과 동시에 증축하였습니다.
* 서원 내부는 문화해설사 동행하에 입장 가능합니다.